[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블루티앤알(대표 최현옥)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6월 1일 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간 체험관을 운영한다.

그동안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3개의 단체가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체험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역량 있는 민간위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선정기준을 정비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블루티앤알을 제5기 민간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최현옥 ㈜블루티앤알 대표는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민간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아산시에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는 만큼 앞으로 체험관 활성화는 물론 아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내부 시설공사 등으로 인해 6월 1일부터 3일까지 휴관하고 4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한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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