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부족한 도심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가수원동 해오름교회, 관저동 선유초등학교와 ‘민간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오름교회 부설주차장 37면, 대전 선유초등학교 22면을 확보 교회 예배 시간 및 학교 일과시간을 제외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향후 도심 속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유도해,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주차공간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79개소 3467면을 개방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사업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