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베트남 학생체험단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체험단은 한국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홈스테이 여행객으로 일정 중 119시민체험센터를 찾아 소방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및 위기탈출체험(완강기체험, 지진체험) 등 비상상황 행동요령에 대해 알차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소방관계자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방문해주신 베트남 학생체험단에 감사드린다”며 “119시민체험센터에서의 안전체험이 안전을 생활화함과 동시에 대전을 기억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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