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도민 맞춤형 공동체사업 보조금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도민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지침은 주민 직접참여 사업인 마을 공동체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도민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금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신청 및 교부 △예산 편성 기준 △보조금 집행 및 회계 관리 △사업실적 및 정산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의 구체적인 운영 절차와 체계적인 관리 기준 등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복잡한 보조금 집행 절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공동체 사업에 도민의 참여 촉진을 위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보조금관리 지침서를 마련했다"며 "이번 지방보조금 관리지침 책자 발간으로 보조사업 추진 과정에서 참여도민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적법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을 관리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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