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개발행위허가 현장 총 4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도안 갑천 친수구역 공동 3블록 등 43개소 개발행위허가 현장에 대해 절·성토 사면 안전 대책 및 배수를 위한 수리시설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외 허가조건 이행 여부, 시공의 적정성 여부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보완 후 시공토록 해여 수허가자 및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토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개발행위 허가 지에 대해 안전조치계획을 재확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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