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522명에 임명장 수여
운전·토목·건축분야는 이달 말

▲ 코레일이 신입사원 최종합격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은 지난달 31일 대전사옥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448명 중 사무영업, 차량, 전기통신 신입사원 52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 중 운전, 토목, 건축분야는 분야별 기본 실무와 현장직무 교육을 거쳐 이달 말 임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친 뒤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또 사회형평적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로 모집한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전형별 가점을 부여해 취업 지원을 확대했다.

장원택 코레일 인재경영실장은 “코레일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철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코레일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레일의 상반기 채용에는 1448명 모집에 4만 8821명이 몰려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