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충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청내 대강당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선수단은 지난달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1개, 은 38개, 동 26개 등 메달 총 105개로 지난해보다 금메달 5개를 더 획득해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입상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감독·코치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68명과 감독·코치 20명, 유공자 38명, 학교 57개교, 교육지원청 12곳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육상종목 최초 3관왕을 달성한 문영식 서천고 선수와 이순호 대천중 교사, 김영철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코치에게 포상금이 전달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수들, 지도교사, 감독, 코치, 학부모가 하나 되고, 충남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장애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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