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1만636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4.91%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동문동 308-25번지로 ㎡당 407만원이고, 최저지가는 팔봉면 금학리 산142-6 번지 임야로 1290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에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의 우편발송을 하지 않을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청 토지정보과(2청사 지가상황실) 및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5월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1일까지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이용하거나 시청 토지정보과(2청사 지가상황실 660-2477, 2721) 및 읍·면·동 민원실에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서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1일까지 재결정 공시 할 예정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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