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천리포수목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천리포수목원에서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천리포수목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우수자원봉사자가 천리포수목원 입장 시 본인을 포함한 동반 1인에 한 해 특별할인요금(성인기준 9000원, 할인요금 6000원)이 적용된다.

김 원장은 “태안 지역을 위해 땀흘려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협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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