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2가구 공급… 한도 8500만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31일에서 7월 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는 기존보다 입주자격을 완화한 유형으로, 충북지역의 경우 82가구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당첨자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당첨자에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도심내 실거주지 중심으로 당첨자가 필요와 취향에 맞는 주택을 직접 물색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자 공급신청지역 이외의 타 시·군 또는 해당 시·군 안에서 교량 등으로 연륙되어 있지 않은 섬 지역 출신인 자다.

지원가능한도는 8500만원이다. 입주자 부담금은 1·2순위 100만원, 3·4순위 200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1~3%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