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지역 소재 4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중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각각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67로 전월 대비 4p 올랐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9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매출BSI는 83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은 82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83로 전월대비 5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은 82로 전월대비 5p 떨어졌다. 자금사정BSI는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음달 전망은 76으로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7.2%), 인력난·인건비 상승(20.7%), 불확실한 경제상황(11.9%)을 꼽았다.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62로 전월 대비 4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6으로 전월 대비 3p 올랐다. 매출BSI는 72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은 71로 전월 대비 3p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74로 전월 73 대비 1p 올랐으나, 다음달 전망은 74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74로 전월 대비 2p 상승, 다음달 전망은 73으로 전월 대비 1p 올랐다. 비제조업 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9.4%)과 내수부진(24.1%)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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