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류 공로 단체 표창
백유영 예술감독, 개인 표창도

▲ 충남공연단체 '전통예술단 혼'의 김대기 대표(맨 왼쪽)과 백유영 예술감독(맨 오른쪽)이 몽골국립예술단으로부터 개인 및 단체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공연단체 ‘전통예술단 혼’의 김대기 대표와 백유영 예술감독이 몽골국립예술단으로부터 양 국의 문화예술 협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및 단체 표창을 받았다.

30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전통예술단 혼은 2015년부터 몽골예술단 초청을 계기로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문화동반자사업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백유영 예술감독은 몽골예술단과 공동 창작한 ‘바람의 멋’을 매년 무대에서 연출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개인 표창을 받았다.

재단과 전통예술단 혼은 올해도 문화동반자사업 ‘高 ON!’을 통해 몽골예술단과 공동 작품을 창작하는 등 협력 관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몽골국립예술단은 1947년 창단한 몽골 대표 예술단으로 전통예술을 비롯해 방송과 영화,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220여명의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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