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연 의원(천안7)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29일 입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다양성에 기초한 문화도시 실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다양성을 확산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시행 △문화다양성 홍보 및 교육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지원 △실태조사 △문화다양성위원회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상위법인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문화다양성 실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연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인종·국적뿐만 아니라 성별·장애·계급·연령·지역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문화적 권리가 동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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