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의 올해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5.24%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상승률(8.03%) 기준으로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24만 10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관할 시장·군수가 5월 31일 공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평균지가는 1㎡당 1만 6349원(지난해 1만 5524원)으로 전국평균지가 5만 7803원 보다 4만 1454원 낮았다. 시·군별로 최고변동 지역은 청주시 상당구로 6.63%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옥천군 6.23% △청주시 서원구 5.90% △ 제천시 5.81% △영동군 5.63% 순으로 집계됐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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