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특화거리 상가 자율적 기부 유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나눔운동 분위기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기쁨의 거리'를 조성한다.

'나눔 기쁨의 거리'는 부여군청에서 궁남지 방향 음식특화거리 상가를 대상으로 자율적 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하며 온정 넘치는 아름다운 나눔의 거리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나눔 기쁨 씨앗의 거리'(사비로), '나눔 기쁨 꽃의 거리'(계백로), '나눔 기쁨 바람의 거리'(궁남로)'로 각각 명칭을 부여하고, 지명에 어울리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상가마다 개별 방문해 기부방법·절차·혜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나눔 기쁨의 거리'의 후원은 착한가게, 착한가정,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기부영수증 발급, 후원 안내 현판 부착, 군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한 후원업체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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