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내달 10일 오후 3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공원녹지 정책의 미래상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본계획(안)에는 공원녹지의 양적 확보 전략에서 질적 서비스 성장 전략으로 전환해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계룡의 미래상 설정하고 도시 인프라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녹지관리, 이용계획 등이 담겼다.

이날 공청회는 대학교수, 충남연구원 등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의 추진과정 및 현황설명, 참석자 토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도시 계룡시의 바람직한 공원 녹지 미래상 수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본계획은 공청회를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충청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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