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등 6곳에 일손돕기창구 마련 농산물 판로확보등에도 적극 나서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 군청과 읍·면 등 6곳에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와 유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일손돕기를 신청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김장채소 재배 농가와 노약자, 기초수급대상 농가 등에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군은 15~16일 이틀 동안 군청 직원들이 직접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1일에는 인삼바이오센터에서 김장채소류 직거래 장터가 개설 판로확보에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을 맞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농가들이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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