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16대 제천문화원장에 윤종섭<사진> 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이 다음 달 취임한다. 제천문화원을 이끌 신임 윤종섭 원장은 1980년 공채로 입문해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은 ‘행정 통’이다.

시청 개청 때부터 문화공보담당관, 문화관광과장, 미래경영본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2011년 7월 31일 공직에서 물러났다. 퇴직 후에는 2014년 10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직을 맡았다.

사진작가로도 활동한 그는 집필 활동을 이어가면서 두 번의 사진집을 내고,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퇴직 후에도 여전히 왕성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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