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온실을 대상으로 풍수해나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해 주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책보험이다.

구는 기초생활수급 신규 책정자 및 전입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공장 소유주, 온실보유 농가주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풍수해보험 가입자 대상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 우대를 시행해, 가입증권 사본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금융기관에 제출할 시 6개 정책자금에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김명호 동구 안전총괄과장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을 가입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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