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최근 베트남, 필리핀, 쿠바, 중국 등 다문화가족 41명을 초청해 대전 대표 생태관광지 대청호오백리길을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15년부터 공사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성장프로그램 △부부소통프로그램 △무비데이 등 매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가족체험을 통해 얻어진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