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19년 의제별 전국기획사업’ 공모에서 ‘예산형 통합 돌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형 통합 돌봄사업’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3년 간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협의체와 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전국 보편화에 앞서 우리 지역의 적합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보편화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협의체와 함께 예산형 통합 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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