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학생 70여명은 수한면 해돋이 풍물패 주관으로 29일 보은군 회남면 일원으로 봄맞이 소풍을 나섰다.

이날 봄맞이 소풍에서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은 회남면 대청호반을 따라 산책을 하며 봄의 향긋함을 몸소 느꼈다. 다소 일찍 찾아온 더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배움의 자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김승길 학장은 “농사일에 바쁜 어르신들이 모처럼하루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와 봄기운을 만끽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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