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도 상호 우호교류 협정 체결 모습. 충남도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첫번째 공식행사로 2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도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방문을 통한 정기적 대화 등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협력 강화 △호혜평등 원칙에 의거한 경제, 문화, 관광, 교육, 과학, 환경보호, 청소년 등 분야 교류 및 협력 △우호교류 관계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및 관심사 협력 등을 약속했다. 유병국 의장은 "우리 도의회에서는 양 기관 간 교류협력 필요성에 공감해 방문하게 됐으며 오늘 이러한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테판 코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도지사는 "이바니치 그라드 나트탈렌 특수의료재단과 충청남도가 상호협력해 실질적인 의료협력 방안이 도출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방문단은 이날 협약식 후 이바니치 그라드 나프탈렌 특수 의료 재활 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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