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최근 몽골국립예술단과 문화예술 발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 ODA사업 등 국제교류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9월 중에는 몽골국립예술단원을 초청해 한국 문화예술 연수와 한국어 교육, 한국-몽골 공동 창작 공연 등 문화동반자사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앵크바트키시그도르 몽골국립예술단 부원장은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공연 작품을 만들어 양 국가의 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예진흥부장은 “문화동반자 사업을 계기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보다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몽골국립예술단은 몽골의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의 보급, 연구, 교육 등 몽골의 예술과 학술에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 기관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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