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한독의원친선협회 한국 측 회장인 이상민 의원(민주당·대전 유성을)은 27일 국회접견실에서 독일 측 회장인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독일 하원의원을 만나, 한반도 문제와 4차산업혁명 교육 문제 등에 대한 양국 의원친선연맹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을 방문한 독일 의원방문단은 내달 1일까지 서울 국회방문을 시작으로 울산 과기대와 부산 해양대, 탈북민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2주전 한독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 했을 때 환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이번 독한의원친선협회 분들의 방문으로 한독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독일 순방을 통해 독일의 통일 역사에 비추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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