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사진)은 대전시로부터 서대전역 버스노선 신설 등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인 27일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 조철휘 도시광역교통과장 등과 면담을 통해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대전역 버스노선신설 △서대전역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시비투입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대전시티투어 코스신설 등 서대전역 활성화를 방안을 제시,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서대전역 감편계획을 발표하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코레일과 시의 중재를 통해 감편계획을 무산시킨 바 있다.

이 의원은 “서대전역 활성화, 서대전역 KTX 증편, 호남선고속화 사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이 많은 만큼,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 등 관련 기관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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