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제17회 건국대학교 총장·에소코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생 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주최하는 대학 유일의 공인대회로,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상비군이 모두 출전한다.

참가선수가 450명 정도이던 대회가 16회 대회부터는 950여명으로 늘어 한국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서희경, 이보미, 최나연, 안선주,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등 우리나라 골프계의 간판스타들이 이 대회를 거쳐 건국대학교 골프지도전공과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는 이 2015년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3대 투어에서 한국 최초로 100승을 기록했으며 현재 131승을 기록 중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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