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중부대학교 골프학전공 16학번인 전규범<사진> 선수가 최근 열린 ‘2019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7년 12월 KPGA 프로로 입회한 전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뒀다.

전 선수는 중부대에 입학 후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같은 해에 발탁 돼 국가대표로 맹활약했으며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안 투어에 참여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스윙 실력을 갖춘 프로로 국가대표시절 많은 국제대회에 참여하면서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지켜보며 경기를 준비하는 루틴과 그들의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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