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제8회 전국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 충남·세종지역 예선과 제2회 일본문화PPT 발표 충남·세종대회가 동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일본어교사들의 연구모임인 충남일본어교과교육연구회와 한국일본문화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에서는 각 학교별 대표로 참가한 총 20여팀이 정규교과 시간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운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황석균 충남일본어교과연구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고교생들이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가까운 이웃나라들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평화와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다문화공동체로서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