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18호로 오성균 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가입했다.

27일 모금회는 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국에서 오성균 사무총장의 ‘나눔리더’ 18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오 사무총장은 목원대 특임교수로 17년간 강의하며 매 학기마다 학생들과 함께 소록도를 방문해 현지 봉사활동을 지도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나눔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의 자녀 또한 과외와 용돈으로 모은 500만원을 아버지의 모교인 목원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에 대한 가풍도 남다르다.

오성균 사무총장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것은 평생을 실천해도 끝이 없다”며 “교인들과 뜻을 나눠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입식 즈음 생일을 맞이해 세상에 태어나 나눔과 사랑을 이어감에 감사함을 담아 가입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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