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4일 간 ‘2019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태극연습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27~28일)에서는 경북 영천의 대형지진 발생으로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도상·실제훈련 등이 이뤄지며 도교육청은 안전관리세부집행계획과 재난안전매뉴얼 등을 검토·보완하게 된다.

이어 제2부 전시대비연습(28~30일)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 직제편성 훈련, 민방위훈련, 전지 주요현안과제 토의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 기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보통일사진 전시회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낙현 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위기관리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포괄안보 위협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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