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29일부터 10일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2019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00㎡ 이상 건축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건축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교육 및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건축 현장 근로자들의 열사병 등 온열 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공사 현장에 관련 수칙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