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티리·금사리에 농업용수 6㏊ 지급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 구룡면(면장 김우수)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하상굴착 작업을 실시했다.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구룡면 논·밭은 물론 하천까지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농업용수 확보가 가능한 구룡천 인근 보에 하상굴착 작업을 실시했다. 하상굴착 작업 후에 양수장비를 설치하여 모내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룡면 논티리 및 금사리 지구 농경지 6㏊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김우수 구룡면장은 "앞으로 가뭄 장기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구룡면은 농어촌공사 및 이장단과 협의해 가뭄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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