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보건소가 정신응급사고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및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는 경찰서, 소방서, 국립공주병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위한 정신응급협의체를 구성,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 보장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 회의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공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력체제 구축으로 자해·타해의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응급상황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치료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적절한 응급대응과 지속치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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