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25일 이틀동안 아산지역 혁신학교와 아산 일원에서 신규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9 신규교사 다생공감(다양한 생각을 공감하는) 행복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지역으로 발령받은 유·초·중등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현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행복워크숍은 24일 혁신학교 방문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를 배워 보고, 선배교사와의 소통시간으로 학생이 행복한 생활교육, 학부모와 신뢰감을 높이는 관계 형성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25일은 충절과 청렴의 아산 역사(외암리민속마을, 맹씨행단, 공세리성당, 온양민속박물관) 문화를 탐방하며 아산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정서를 공감하는 가치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복워크숍에 참가했던 모산초등학교 신규 교사는 멘토교사들과 대화를 하면서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아산 역사 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가 생겨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이라는 원칙하에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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