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구살리기 캠페인 일환의 '도전! 플라스틱 제로(zero), 1365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구살리기 캠페인 일환의 ‘도전! 플라스틱 제로(zero), 1365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1365 가족봉사단은 44가구 120명(성인 59명, 청소년 6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도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첫 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은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제시, 캠페인을 전개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활동일정과 캠페인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참여 가족소개, 실천목표세우기,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감축 도전 활동은 총 8회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활속 플라스틱 소비량 조사 △실천목표 세우기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견학 △플라스틱 대체품 찾기와 실생활에 적용하기 △재활용품선별장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봉사단 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플라스틱 소비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와 같은 활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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