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밤까지 10∼30㎜ 비…무더위 꺾여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27일 충북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때 이른 무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밤까지 지역별로 10∼30㎜가량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10∼13도나 낮아져 22∼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청주 18.2도, 충주 17.8도, 제천 16.9도, 보은 17.6도, 추풍령 16.8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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