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청주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50분경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한 공원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A(39) 씨 등 남녀 3명과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관리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4명의 주소는 모두 다르고, 타살 흔적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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