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하수도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고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는 기존의 종이고지서 대신 휴대전화 문자로 수돗물 사용량, 수도요금, 납부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200원의 요금 할인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도입된 서비스는 종이고지서와 달리 훼손·분실의 염려가 없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문자로 전송받아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고지서가 배부되는 13만 5000여 상수도 고객은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을 원할 경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지역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재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시민편의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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