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서
품질 및 배송·가치 부문서 선정
품질 경쟁력·기술력 입증 계기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이하 혼다)'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 및 배송(Quality and Delivery)' 부문과 '가치(Value)'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총 45개 선정 기업 중, 두 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하다.

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 뛰어난 가치 창출, 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혼다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북미지역 내 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가치' 부문에서 총 4회, '품질 및 배송' 부문에서 총 2회 혼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혁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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