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제3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 대회가 전국에서 70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충주스포츠피싱협회 주관, 기간산업㈜ 후원으로 26일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시원하게 펼쳐진 충주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를 주관한 측은 1위에 순금 10돈과 낚시용품, 2위에 순금 5돈과 낚시용품, 3위에 순금 3돈과 낚시용품 등 20위까지 시상하는 등 입상품도 풍성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충주가 낚시 레저의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며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