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에 위치한 국조전은 26일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특설무대 입구에서 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영동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단군왕검 오신 날을 기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떡을 나눠줬다.

지난해에 이어 3년째 떡 나누기 행사를 하는 국조전은 우리 한민족의 국조인 단군왕검을 기리기 위해 2006년 건립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국조전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날에 단군왕검 오신 날을 축하하는 떡을 나눠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단군왕검께서 이 땅에 오신 홍익의 큰 뜻이 군민 모두에게 전해져,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