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딸기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전원은 매곡초 43회 졸업생 이미선 씨가 운영하는 착한딸기농장을 찾아 딸기를 수확했다. 농장주 이 씨는 수확한 딸기 등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학생들이 원하는 양 만큼 수확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

이 씨는 모교인 매곡초를 아끼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맛있는 딸기 수확체험기회 제공으로 표현해 줬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무료로 딸기수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약속도 했다.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딸기를 수확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딸기 수확체험을 제공해 준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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