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인천영동군민회(회장 권혁기)는 영동군민의 날인 26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재인천영동군민회(회장 권혁기)는 영동군민의 날인 26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소속 내 장학분과위원회를 결성한 후, 2016년 100만원, 2017년 200만원 등 매년 군민의 날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원 개인적으로 고향 학교에 피아노,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으로 지난해 임병태 고문이 특별부문에서 군민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박윤근·조재운·오석진 고문 등도 특별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재인천영동군민회 관계자는 "미력하나마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이 고향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요긴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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