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는 괴산군의 산막이 옛길과 자연드림파크를 견학해 우리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스토리텔링 소재를 개발하고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조성한 산막이 옛길을 방문해 시설물 조성과 관리, 홍보방법 등을 알아봤다. 이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소비-유통과정과 외식, 체험시설이 복합된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은 “가까운 우리 도내에도 주민 주도하에 우수한 시설을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앞으로 우리 의회가 중심이 돼 관광자원 명소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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