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충청조합 함께 뛰는 충청 경제-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 조합장은 “세종중앙농협은 지난 4년간 조합원님들과 약속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스마트한 개혁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세종시 추진에 의해 농지를 강제로 수용당한 조합원님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자 중앙회를 수차례 방문해 명예조합원제도를 만들었다”면서 “또한 연기리와 경제사업장 부지를 마련해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신축했고, 신도시 개발에 따라 지점도 지속적으로 개점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해 조합원 소득향상사업과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의 금융편의와 내실 있는 경영을 위해 최근 기존 도담지점의 위치를 한신 휴시티 건물 2층으로 확장 이전한 것도 성과다. 더 많은 조합원님, 고객님과의 접점을 넓혀 대고객 선진 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임 조합장은 “저는 42년의 농업생활을 통해 농협과 농촌조합원님들의 현실과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세종시 각 농협의 최고 책임자인 전무와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전문경영인으로 역량을 키워 농협과 농촌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전 직원을 하나로 모아 사업신장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세종시에서 가장 큰 농협으로 성장시켰으며, 충남에서도 두번째로 큰 농협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중앙농협은 2018년 11월에는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이 1조 50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전국의 어느 농협과 견주어도 어깨를 마주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임 조합장의 자랑이다. 그는 “조합원님과 고객의 관심과 사랑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우리의 모든 걸음은 조합원님과 고객님의 신뢰와 사랑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 조합장은 우리 중앙농협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세종시의 중심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경영철학과 스마트한 경영과 능동적인 자세로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우리 농협이 살아가고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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