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걸 주무관 ‘한전에 1억1천만원 세외수입 징수’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지난 23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도·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9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서산시청 양승걸 주무관이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입징수 우수사례, 징수관리 효율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으며, 최우수 서산시, 우수 보령시·예산군, 장려 당진시가 수상했다.

양승걸 주무관은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한전에 1억1000만원 세외수입 징수’를 주제로 세외수입 대해 발표했으며 담당자의 적극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 주무관은 최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허가 없이 사용한 공유지 송전탑 부지와 송전선로 선하지에 대한 변상금 9100만원과 올해 사용료 1800만원 등 1억1000만원을 한국전력으로부터 공유재산 세외수입금으로 충남도 최초로 부과 징수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지방세 세정평가 최우수 시상으로 연말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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