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24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서산시보건소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8개 기관(단체) 157명과 차량 20대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건물붕괴와 화재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메시지 부여 및 상황전파 △자체 인명피해 및 선착 대 현장 활동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관계기관과의 임무수행 협업 등 현장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과 구급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임무 수행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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