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는 지난 24일 음암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협시지부 등 17개 기관과 단체에서 110여명이 참여해 1300㎡(400여평)면적의 사과밭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맹정호 시장은 "농촌은 우리 시의 뿌리이기에 농촌이 건강해야 우리 시 전체가 건강할 수 있다"며 "7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푸드플랜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발전협의회의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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