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송인성 서장을 비롯한 금산여자중학교 학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자율적 예방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배지 수여, 2019년 명예경찰소년단 역할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로 위촉된 금산여중 학생은 1년간 자율적으로 교내 폭력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된 소년단원들은 “명예경찰 제복조끼를 입은 단원들은 교내 학생 경찰로서 신념과 의로움이 생긴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인성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경찰도 학생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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